코로나19 (COVID-19) 란 무엇인가?


코로나19 란?


 SARS-CoV-2에 의해 발병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 현재 남극과 일부 제도를 제외한 사실상 지구 상의 전 대륙으로 전파되어 범유행전염병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2019년 12월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견되어 2019년 12월 12일 최초 보고되었다. 2003년의 사스, 2015년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과의 신종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최초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는 아직까지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2020년 1월부터 중국을 제외한 나라들로도 광범위하게 전파되었다. 중국 내 춘절 연휴가 겹쳐 빠른 속도로 감염자 급증, 중국 내 여러 도시들이 2020년 1월 23일 우한을 시발점으로 봉쇄되기 시작하여 해당 도시들의 기능이 마비되는 등 상당히 심각한 사태로 발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리고 동년 3월 12일부로 코로나19의 전 세계 위험도를 ‘펜데믹’으로 격상하였다.


전염성?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여기서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통상 이동거리는 2m로 알려져 있다.

 눈의 경우 환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여기에 중국 당국은 2월 19일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 즉 에어로졸에 의한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처음 인정한 바 있다.



증상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드물게 무증상 감염 사례도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 1일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을 재차 밝혔으며, 다만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는 드물 수 있으며 주요 전염 경로가 아닐 수 있다고 알렸다.

또 우리 보건복지부도 2월 2일 코로나19는 무증상·경증 환자에서 감염증이 전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며, 해당 증상들은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